하나님의 지키시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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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밥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쫓는 것뿐만 아니라 사탄이 준 어려움과 시험이다. 이 밥을 많이 먹을수록 더 강해지고 성장한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민 14:9)

구원하시는 능력과 지키시는 능력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은 믿으나 지키시는 능력은 믿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것은 매우 마음 아픈 일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는 얻었지만 지키시는 은혜를 얻지 못한 것 같다. 그들은 은혜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이 은혜를 지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알지 못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구원받은 후 어떻게 하나님의 지켜 주심을 받는가를 보기로 한다. 여호수아기 14장 11절에서 갈렙은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라고 말한다. 출입은 평상시의 생활이고 싸움은 특별한 생활이다. 갈렙은 평상시에나 특별한 생활에서나 당초에 모세가 말하던 그때와 똑같았다. 사십 년이 흘렀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같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지키시는 능력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갈렙의 힘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았고 그의 강함도 그때나 지금이나 같았다. 그는 팔십오 세가 되었을 때에도 가장 강건한 때인 사십 세처럼 강건했고 힘이 조금도 감소되지 않았다. 그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얻은 은혜를 스스로 지킬 수 없다. 구원받은 다음 5년 후에도 초기에 가졌던 믿음의 분량을 가질지는 보증할 수 없다. 우리에게 있는 이 은혜를 지켜 주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지켜 주심을 얻는 조건

갈렙이 하나님의 지켜 주심을 얻은 조건은 무엇인가? 여호수아기 14장 14절은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라고 말한다. 갈렙은 어떻게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는가? 민수기 13장 30절은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잠잠케 하면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라고 말한다. 오, 우리는 능히 이길 수 있다! 주님께 신실한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므로 우리가 능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다. 여러분은 과연 믿는가, 믿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믿기는 믿지만 떨면서 믿고, 담력이 매우 작다. 그러나 갈렙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라고 했다.
나머지 열 사람은 어떻게 말했는가? 그들은 그 땅의 거주민을 키가 장대한 자들로 보고 성읍도 견고하고 심히 크게 보았을 뿐 아니라 자신들을 메뚜기같이 보았다. 그들이 본 것은 그들 앞에 있는 어려움뿐이었다. 많은 믿는 이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눈으로 계속 어려움만 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계속 어려움만을 본다면 자연히 길이 없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 면전에 가로막힌 높은 산들을 보라고 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산을 향해 “들려 올려져 바닷속으로 떨어져라.”(막 11:23)라고 말하기를 원하신다. 눈으로 산을 계속 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산은 보면 볼수록 높아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방법이 없는 이유는 온종일 자기의 실패를 보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눈이 자신만을 계속 본다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은 여러분의 눈이 자신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앙망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어떠함을 본다면 여러분은 담력이 커지고 즉시 우리가 승리로 가득 차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갈렙의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무거운 질병과 깊은 상처와 방법 없음을 주의한다. 오! 전적으로 하나님의 약속만을 보는 사람은 몇이나 되는가? 승리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의 눈은 아낙 사람에 있지 않다.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 살고 있으며 아낙 족속 가운데 가장 유명한 성인 헤브론을 기업으로 달라고 했다(수 14:12-15). 갈렙은 아낙 사람의 강한 것과 헤브론 성벽의 높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이길 수 있는지 없는지는 자신을 의지하는가 여호와를 의지하는가에 달려 있다. 만약 여러분이 자신을 의지한다면 아낙 사람이 강한지 약한지, 성벽이 높은지 낮은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반대로 여러분이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사람이 크든지 성이 높든지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고 두려워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갈렙에게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것이 있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민 14:9).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우리는 즉시 올라갈 수 있고 능히 이길 수 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이 우리의 밥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밥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다. 밥을 먹으면 기운을 증가시켜 주고 힘을 더해 준다. 갈렙의 눈에, 그들은 키가 장대해도, 먹고 소화할 수 있는 음식으로 보였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귀중히 보았을 뿐 아니라 모든 어려움을 경시했다. 여러분은 어려움과 방법이 없는 일을 만나면 “나는 이번에 배고플 것인가, 먹을 것인가?”를 스스로 물어야 한다. 만약 여러분이 그러한 일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승리하고 그리스도의 이기는 생명을 나타나게 한다면 여러분은 한 번 더 자양분을 받게 되며, 한 번 더 힘이 증가되며, 한 끼 더 먹은 것이다. 먹지 않고 자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의 밥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좇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만난 어려움인 아낙 사람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었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것을 그들의 밥으로 삼았지만, 아낙 사람을 먹지 않았거나 너무 적게 먹었다. 여러분은 아낙 사람을 많이 먹을수록 강해진다. 갈렙은 아낙 사람을 먹었기 때문에 팔십오 세가 되었어도 매우 강건했다. 갈렙은 수년 동안 매우 많은 아낙 사람들을 먹고 동화시켰기 때문에 자신을 나이의 흔적이 전혀 없는 조성체로 발전시켰다. 이것은 또한 영적인 영역에서도 그러하다. 많은 이들이 생활의 어려움은 많지 않은데도 연약함이 적지 않다. 그들은 아낙 사람을 많이 먹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능력이 없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만나는 어려움이나 시험을 다 이긴다. 그들은 아낙 사람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매우 강건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과 시험을 먹어야 한다. 사탄이 우리에게 준 어려움과 시험은 모두 우리의 밥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장의 방법이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어려움을 볼 때 큰일 났다고 말한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이것은 밥이다.”라고 말한다. 우리 앞에 먹을 수 없는 어려움은 없고, 먹은 후에 자라지 않게 하는 어려움은 없다.

[워치만 니 전집, 2집, 37권,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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