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굶주림 – 시대를 완결하는 고봉의 진리

영원한 굶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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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흐름 84호

영원한 굶주림

 

성경: 눅 1:53, 막 10:51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음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 사람이 반드시 굶주려야 한다는 것이다. “굶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셨고, 부자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눅 1:53) 만일 우리가 굶주리지 않다면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풍성은 오직 배고픈 사람을 위해 예비된 것이다. 어떤 사람이 자주 불만족을 느끼지만, 만족하지 않은 이러한 것이 반드시 굶주린 것은 아니다. 사람이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추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는 굶주린 것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굶주린 것은 무엇인가? 굶주리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비어 있는’ 것으로 속에서부터 배부르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의 비어 있음과 배부르지 않음은 사람에게 끊임없이 하나님을 추구하게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만일 주려 있지 않다면 그는 밤낮 여전히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은 단지 굶주린 사람을 배부르게 하시지 불만족한 사람을 배부르게 하지는 않으신다. 배부른 사람은 스스로 부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므로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빈손으로 돌아가게 하신다.

 

마가렛 바버의 본

마가렛 바버 자매님이 누구에게 말하기를 자신은 어릴 적부터 노년 때까지 하나님을 향하여 ‘영원한 굶주림(eternal hunger)’이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자신의 눈이 주님에게 고정되지 않을 때마다 배고픔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눈이 주님을 주목할 때마다 주님 앞에서 굶주린 상태를 계속 유지했다고 한다. 그녀는 매일 굶주린 사람이었으므로 하나님은 매일 그녀를 채워 주셨다. 오늘날 많은 믿는 이 중에 불만족을 느끼지만 배고픔을 느끼는 사람은 적다. 누가복음 15장에서 탕자가 집으로 돌아온 것은 배고픔 때문이었다. 그가 아마도 쥐엄나무 열매를 배불리 먹었다면 만족하지는 않지만 배고픔을 느끼지 못했으므로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 많은 사람이 이와 같다. 매일 만족이 없지만 매일 쥐엄나무 열매로 배를 가득 채운다. 그러므로 불만족이 한 가지 것이고 배고픔은 또 다른 것이다. 많은 믿는 이가 이기는 것에 대한 교리를 알며 이기는 것에 대한 교리를 전할 수도 있다. 그가 또한 이기는 것에 대한 말씀을 첫 항목부터 백 번째 항목까지 분석을 매우 잘할지라도 여전히 승리하지 못할 수 있다. 이김과 이김의 교리는 별개의 것이다. 이김의 교리는 내용이 쉬우며, 천성이 총명하고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매우 쉽게 이김의 교리를 이해하며 기억한다. 그러나 환경을 만날 때 여전히 이기지 못한다. 이기는 교리를 들었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 이김의 교리를 들었다고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김을 체험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김에 대해 굶주린 사람이다. 하나님은 굶주린 사람에게 이기게 하시는데 사람이 만일 굶주리고 목마른 마음이 없다면 이기는 생활을 할 수 없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주리고 목마른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과 축복하는 사람은 다 필사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필사적으로 추구한 야곱과 바울

창세기 32장에는 야곱과 천사의 씨름이 나온다. 야곱은 그의 엉덩이뼈가 부러졌는데도 여전히 천사에게, “나를 축복하지 않으시면, 보내 드리지 않겠습니다.”(26절)라고 말한다. 야곱은 양심이 없었으나 그의 성격이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의 조건에 부합했다. 즉, 그는 분투하여 얻으려는 사람이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지 않으시면 그는 하나님을 보내 드리지 않을 것이므로 하나님은 그를 축복하셨다. 신약의 바울도 그러한 사람이었는데 그는 이방인의 사도가 되는 것에서도 필사적이었다(행 20:24). 그러므로 그도 하나님의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향해 굶주린 마음을 갖지 않고 필사적으로 추구하지 않으며, 오히려 인도하는 형제들을 원망하고 자신의 영성이 전진하지 않는 것에 다른 사람을 탓한다. 이러한 사람은 불만족한 사람이지 굶주린 사람은 아니다. 불만족의 표현은 실망하고 후퇴하는 것이다. 그러나 참으로 굶주린 사람은 모두 필사적으로 추구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러한 사람을 축복하신다. 한 복음 전파자가 하나님께, “하나님, 만일 당신이 저를 충만케 하시지 않는다면 저는 전도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충만케 하시지 않으면 그는 실망하여 전도하지 않는데 이는 불만족이지 굶주림이 아니다. 다른 복음 전파자가 “하나님 만일 당신이 저를 충만케 하시지 않으면 저는 차라리 죽는 것이 낫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진지하게 요구하며 하나님으로 그냥 지나가게 하시지 않은 것이 곧 하나님으로 축복하시게 한 것이 되었다. 이러한 마음이 굶주린 것이며 필사적인 태도이므로 하나님의 풍성은 이러한 빈 그릇에 충만케 되지 않을 수 없다.

영적인 축복은 비록 거저 얻는 것이고 어떤 대가도 필요 없지만, 주님은 함부로 길에 버려서 아무나 줍게 하지는 않으신다. 하나님의 축복은 원하는 사람에게 주시며 원치 않는 사람에게 주지 않으신다. 극렬히 타는 불가마 가운데 던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가 느부갓네살에게 말했다.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왕이시여, 저희가 섬기는 저희 하나님은 이글거리는 불가마에서 저희를 건져 내실 수 있으시니, 그분께서 저희를 왕의 손에서 건져 내실 것입니다. 그러나 왕이시여! 그분께서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저희는 왕의 신들을 섬기거나 왕께서 세우신 금형상에 경배하지 않을 것이니 그리 알아주십시오.”(단 3:17-18). 여기의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라는 말은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강한 마음을 말해 주는데 그들은 정말 필사적이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축복하지 않으실 수 없으며,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에게 그분을 나타내지 않으실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텅 비도록 파내시고 우리 안에 굶주리고 갈급하는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구해야만 한다. 하나님은 굶주린 사람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신다. 우리가 비어 있고, 굶주리고, 목말라하며, 필사적으로 원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넘치게 채워 주실 것이며, 우리는 완전히 만족하게 될 것이다.

[워치만 니 전집, 21권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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