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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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흐름 103호  여호와

 

하나님과 여호와의 차이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부주의하게 사용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어떤 이름을 사용하시든 그분의 이름은 다 의미와 목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이란 이름 외에 특별히 ‘여호와’의 이름을 언급한 것은 그분과 그분의 백성과의 관계를 나타낸다. ‘하나님’과 ‘여호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창세기부터 출애굽기 3장까지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계시하시기 위해 각각 다른 이름을 사용하셨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계시하시기 위해 적어도 세 가지 명칭을 사용하셨다. 창세기 1장은 다 ‘하나님’이라고 말했지만 2장은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그럼 왜 1장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하고 2장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했는가? 히브리어 원문에 의하면 하나님은 ‘엘로힘’인데 ‘강하고 힘센 분’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란 이 이름은 만물을 창조하시는 방면에서의 하나님을 말한다. 그러나 여호와는 하나님과 사람이 관계가 있을 때 사용되는 이름이다. 창세기 2장은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말하기 때문에 즉시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엘로힘)은 일반적인 이름이고 여호와는 친밀한 이름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을 말한 것이고 여호와는 그분의 사랑을 말한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와 능력을 말한 것이고 여호와는 사람과의 친근한 관계를 말한 것이다.

 

‘나는 -이다’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을 보낸 분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나는 -이다’(I AM THAT I AM)이다.’ 그분께서 또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는 -이다’(I AM)이신 분께서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라고 말하여라. 하나님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 여러분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라고 말하여라. 이것이 영원한 나의 이름이며, 이것이 대대로 나를 기념하는 이름이다.’”(출 3:14-15) 그분은  “나는 ‘나는 -이다’이다.” (즉, 여호와)이시다. 그 의미는 스스로 존재하는 분, 영원히 존재하는 분이라는 뜻이다. 모세를 보내신 분은 여호와이셨다. 그분의 이름은 무엇인가? “나는 ‘나는 -이다’이다.” 누가 모세를 보냈는가? ‘나는 -이다’이신 분이 그를 보냈다.

‘나는 -이다(I AM)’, “나는 ‘나는 -이다’이다(I AM THAT I AM)!” 여러분은 이 이름의 보배로움을 느끼는가? ‘나는 -이다’ ‘나는 -이다’ ‘나는 -이다’ 놀랍지 않은가? 여러분은 ‘하나님은 -이다’이신 분임을 아는가? 여기서 하나님은 그분이 무엇이라고 충분히 말씀하시지 않았다. 그분은 단지 ‘나는 -이다’라고 말씀했다. 이것은 아직 말씀하지 않은 그 무엇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나는 -이다’이신 분이 모세를 보낸 것이다. 그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는 -이다’ 안에 ‘능력’이라는 단어를 추가했다면 ‘나는’ 사랑이 아니시다. 만일 ‘나는 -이다’ 안에 ‘사랑’이란 단어가 추가된다면 ‘나는’ 사랑이실 뿐 능력과 지혜와 의와 거룩과 구속이 될 수 없고 위로와 보호와 견고한 성과 피난처도 될 수 없다. 하나님은 ‘나는 -이다’라고 말씀하셨을 뿐 그분이 무엇 무엇이라고 말하지 않으셨다. 이는 그분을 믿는 사람이 다른 용어들을 추가하는 것을 허락하신 것이다. 사실상 그것들은 단지 용어들이 아니라 영적인 실재들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나는 -이다’ 안에 추가할 수 있다. 만일 우리에게 어떤 필요가 있고 믿음도 있다면 ‘하나님은 -이시다’ 안에 우리가 필요한 것을 추가할 수 있고 그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응답을 얻을 수 있다. 우리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위로이시다. 우리에게 승리가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승리이시다. 우리에게 거룩이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거룩이시다. 우리에게 길이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이시다. 우리에게 빛이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빛이시다. 무엇을 필요로 하든 그것을 그분의 이름에 첨가할 수 있다. 이것은 마치 모든 수표에 사인을 해 놓은 수표책과 같다. 어떤 사람이 수표 위에 사인을 하고 당신에게 주었다면 당신이 원하는 액수를 적을 수 있다. 천 달러라고 적으면 천 달러를 소유하게 되고 만 달러라고 적으면 만 달러를 소유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누구인 줄 모르고 여호와가 누구인 줄 모른다. 나는 이 이름의 길이와 넓이와 높이와 깊이가 모든 것을 포함할 정도로 충분하다고 느낀다. 하나님의 이름은 바로 하나님 자신을 계시한다. 하나님의 이름은 우리 믿음의 기초이다. 만일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이름의 실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통하여 놀라운 일들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이 바로 여호와이심

어떤 사람들은 여호와는 구약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계시라고 생각하여 신약에 있는 우리들이 이 이름의 유익을 누릴 수 있는 것에 대해 모른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구약의 여호와가 바로 신약의 예수님이시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 구원자’이다. 주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자기 자신이 구약의 여호와라는 것을 시인하셨다. 그분은 “만일 내가 ‘나는 -이다’라는 것을 여러분이 믿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죄들 가운데서 죽을 것입니다.”(요 8:24)라고 하셨다. 여기서 주 예수님은 그분이 바로 ‘나는 -이다’이신 그분임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분은 또한 “여러분이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후에야, 여러분은 내가 ‘나는 -이다’인 것을 알고”(28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 내가 ‘나는 -이다’입니다.”(58절)라고 하셨다. 여기서 주 예수님은 그분이 바로 여호와라는 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신다. 우리 주 예수님이 ‘나는 -이다’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해야 한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이 되신다. 그분 자신이 “나는 생명이다.”, “나는 부활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라고 말씀하셨다(요 14:6, 11:25, 11:12, 6:48, 10:11).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부터 모든 종류의 공급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얻기만 하면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된다. 이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워치만 니 전집, 1집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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